연말에 떠났던 미국 포틀랜드 여행, 동네를 걷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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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행했던
작성일25-09-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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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겨울이 혹독하기로 유명하지만.. 나름 캐나다에서 제일 따뜻하다는 BC주의 겨울은 어떨지 궁금했다. 어떤 해는 눈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오고.. 어떤 해는 예년에 비해 적게 내린다고 들었는데 올 겨울은 어떨지 궁금했다.
가평빠지
6월이 된 지금 돌이켜보면 지난겨울은 역대로 눈이 적게 온 축에 해당한다고 한다. 눈이 많이 쌓이지 않아 운전하는데 크게 어려움도 없었고 고생하지 않아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야 여름에 산불이 날 확률이 줄어든다니 한 편으로 아쉽기도 했다.
방학기간 동안 아들이 무얼 하며 지내면 좋을까 알아보다가 스키캠프를 알게 되었다.
가평빠지펜션
운이 좋게도 우리가 사는 West kootenay지역에는 좋은 스키장이 많다. 높은 산들에 둘러싸여 있고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라 뽀송뽀송 파우더리 한 눈이 스 키를 타기에 아주 좋다고 한다. 집에서 20분 남짓 달리면 있는 스키장에 아들을 위한 좋은 스키 캠프가 있어서 망설임 없이 등록했다.
캠프는 아침 8시 30분이 땡 하면~선생님과 만나 오전 내내 스키를 타다가 중간에 잠시 점심을 먹고 3시까지 쉬지 않고 또 탔다. 스키를 처음 접해보는 아들이 처음에는 조금 겁을 냈지만 첫날 점심 먹는 30여분을 제외하고 내내 선생님과 스키를 탔다. 둘째 날, 셋째 날.. 그리고 마지막 넷째 날.. 아들은 스키가 자기의 인생 스포츠라 말할 정도로 신나게 즐겼다. 우리가 여기 오지 않았으면 아들이 이렇게까지 스키를 좋아하게 될 수 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가평빠지패키지
아들의 학교에서 그리고 이 지역의 모든 학교에서도 겨울에는 다 함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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